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성기)는 지난 1일 오후 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내외귀빈 및 동문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귀빈 소개,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동문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 한마음대회 자료인수인계, 박성기 회장의 송년사, 김동욱 도의원과 강성균 교육의원의 축사, 축하케익 커팅, 김광선 초대회장의 건배에 이어 만찬이 이어졌다.

박성기 회장은 “올해는 1997년 11월1일 창립한 총동창회가 창립 20주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20년 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김광선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동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추진 사업과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 시 한번 임원 및 기별 회장 총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송년사를 했다.

특히 역대 최다 동문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노래 및 장기자랑은 아름다운 경연과 행복한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새롭게 맞이하는 2018년 무술년에는 더 발전된 총동창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내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