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11월 19일 사라봉공원 일대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 미(米) 밥차’를 운영했다.
행복 미(米) 밥차는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을 찾아가는 푸드트럭이다.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쌀 간편식 나눔과 쌀 가공식품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하며 농협에서 운영한다.
이날 제주농협은 사라봉공원을 찾은 시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주먹밥, 덮밥 등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과 식혜를 나눠주고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18일에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밥차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우리 쌀 간편식을 나눠주고 우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행복 미(米) 밥차는 단순히 쌀 간편식 나눔 이벤트가 아닌, 소비자를 직접 찾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쌀 인식 전환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한 시민은“찾아가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쌀 이벤트에 한번 놀라고, 쌀을 활용한 간편식의 맛에 한 번 더 놀랐다”며“이번 기회로 아침밥을 먹으며 운동을 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춘 본부장은“건강은 행복의 전제조건”이라며“쌀 소비확대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7월부터 도내 주요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도내 관광지와 주요 행사장 등을 찾아 다양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