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지역아동센터 교직원과 학생들의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11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가마지역아동센터 창의 미술팀 교직원(3명)과 학생(11명)들의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노후 공간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은 ‘노루야 놀게’라는 주제로 ①두근두근 노루의 첫 만남, ②진정한 사랑의 시작, ③소중한 생명의 탄생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거친오름 일대와 제주의 대표 야생동물인 노루를 관찰할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과 닮은 모습의 벽화가 완성됐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은 52ha의 산림과 각종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도내 유일의 ‘생물자원보전시설’로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숲체험 등을 이용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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