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영주로타리클럽(회장 권진순)은 지난 26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사랑의 집짓기 6호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착공식에 이어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장행우 사무총장과 의현 박진배 4지역총재지역대표가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랑의 집 6호를 위해 영주로타리클럽 권진순 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회원들이 후원 및 재능 기부 봉사를 통해 프로젝트 사업비 약 3,500만원이 마련됐다. 약 2주 간의 공사를 통해 화장실 리모델링을 비롯하여, 샷시 교체, 붙박이장 설치, 보일러 단열 공사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동 가정의 노후 주택은 행복이 넘치는 ‘사랑의 집’으로 바뀌었고 7식구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준공식은 권진순 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동 감사편지 전달, 아동 그림 선물 전달식, 리본 컷팅식, 사랑의 집 6호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진순 회장은 “이번 사랑의 사랑의집 6호를 진행하며 예상보다 많은 부분의 수리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사업비가 초과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영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하겠다는 봉사의 마음을 모아 추가 사업비를 마련하여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공사에 함께 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집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집을 선물받은 아동 가정의 보호자는 “변기가 집 밖에 위치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편하고 깨끗한 집으로 바꿔주신 영주로타리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 또한 감사편지에서 “영주로타리 삼촌들 덕분에 멋있는 집이 생겨서 행복하다. 앞으로 짐 정리도 잘하고 엄마, 아빠를 도와 집안일도 열심히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로타리클럽은 이번 지원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에 사랑의 쌀 500kg 후원, 건입동 주민센터 쌀 350kg기탁, 난방지원봉사, 글로벌그랜드사업 의료기기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