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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정학 사장 "중석몰시(中石沒矢)의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 임할 것"
[신년사] 김정학 사장 "중석몰시(中石沒矢)의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 임할 것"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3.01.0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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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학 대표 "올해는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또 한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일궈내겠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채널제주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대표가 도민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김정학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 제주개발공사의 전 임직원들은 중석몰시(中石沒矢)의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임하고자 한다"말하고 "올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ESG 경영으로 제2의 창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인사 말미에 김정학 대표는 "올해는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도민과 함께 써내려온 25년의 ‘제주삼다수’ 역사처럼 올해 또 한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2023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국내외 경기 악화 등 수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견뎌주시고 제주개발공사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실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제주개발공사는‘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하며 소비자 중심경영을 추진하고‘제주삼다수’친환경 제품 출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2021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2022년에는 매출이 약 10% 이상 성장한 3,500억원(추정)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도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얻어진 결과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高물가·高유가·高환율 3高 현상에 따른 국내ㆍ외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1998년 IMF 시기에 ‘제주삼다수’를 시장에 출시하고 3개월만에 먹는샘물 시장 1위를 차지한 저력을 토대로 제주개발공사의 전 임직원들은 중석몰시(中石沒矢)의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임하고자 합니다.

제주개발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제주삼다수 공장 확장 및 신규 생산설비 도입 등 제주삼다수 매출 4천억 원 시대 기반 마련 △제주지하수 및 친환경 연구체계 고도화 △주거복지 4대 권리 기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감귤 가공사업 흑자 전환 기반 구축 △어려운 사람들의 기둥이 되는 사회공헌사업 지속 확대 △안전 최우선 사업장 조성, 청렴윤리경영(K-CP) 도입 등 윤리경영 선도, JPDC형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립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등 2023년 사업 추진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ESG 경영으로 제2의 창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올해는‘제주삼다수’출시 25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도민과 함께 써내려온 25년의‘제주삼다수’역사처럼 올해 또 한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일궈내겠습니다.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모두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현재의 1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제주의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여 도민에 기여한다’라는 공사의 미션을 충실히 실천하며,‘제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민의 행복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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