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임부훈)은 지난 24일 도내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써달라며 두근두근 신학기키트 사업비 1천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전달했다.
신학기키트 사업은 작년 국제로타리3662지구 후원에 이어 제주후원회 장행우 회장의 권유로 신제주로타리클럽에서 사업을 이어받아 기획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학기키트는 책가방을 비롯하여 학용품, 실내화 등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신제주로타리클럽 임부훈 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은 함께 키트 포장 및 전달식에 참여하며 아이들의 입학을 응원하였다. 신학기 키트는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10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임부훈 회장은 “신학기 키트를 받고 학교 생활을 시작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함께 설렌다.”며 “앞으로도 신제주로타리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설레는 시작을 응원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제주로타리클럽은 쌀 화환 기부를 비롯하여 아동장학금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 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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