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부문 선도(E), 사회적책임 확대(S), 투명경영 실현(G)...ESG경영 선언문 낭독 및 추진전략 발표로 ESG경영 본격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7일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JDC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JDC ESG경영 추진전략(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을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로 행사를 진행,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JDC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이사장 주도로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언문’ 낭독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발센터가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JDC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으로 △안전/환경부문 선도(E) △사회적책임 확대(S) △투명경영 실현(G)을 발표했다.
개발센터는 각각의 추진전략별로 12개 추진과제와 KPI를 설정하고 ‘ESG 경영개선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혁신단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임직원들은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ESG퀴즈, JDC 홍보관 방문, 방명록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제 ESG경영은 기업의 새로운 생존방식"이라며 "ESG경영 실천으로 국민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영상은 J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