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 소재의 서점 ㈜인터뷰(대표 현순안)는 지난 2일 대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혜심·이연수)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인터뷰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제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직 기자 출신 부부가 운영하는 서점 ‘인터뷰’는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순안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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