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2522 가구 참여, 2013년부터 총 4억 4679만원 기부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14일 제주시청 시장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2019년도 탄소 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1913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 2019년 상·하반기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주소나 연락처가 불분명해 미지급된 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시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에서는 7만2522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4억4679만원을 기부하며 도내 기부자원 선순환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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