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가입한 제주 10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제우스 김한상 대표로 밝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제주에서는 112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했다.
김한상 대표는 지난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받고 가입식을 진행했다.
김한상 대표는 제주에서 10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전국에서는 2357번째 회원이다.
김한상 대표는 농업과 ICT를 융한해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을 선도하고 고퓸질 감귤 생산 기법인 타이벡 재배 컨설팅 등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제주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에 돌입했고 생산된 마스크로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섰다.
김한상 대표는 “나눔은 당연한 것이며, 모두가 행복한 삶은 향해 달려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보태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