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 (총단장 문경희,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9일 휴일을 반납하고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국노인복지센터(요양원)를 방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하고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행사는 함께 참석한 소누스 어린이합창단(지휘자 박민정)의 노래로 시작하였으며, 이어서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지휘자 박준우)이 “어머니의 마음” “함께 걷는 길” 등 감동 있는 노래들로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에는 함께하는 연합합창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도치고, 노래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에 참석한 합창단 윤은석 단장은 “노래를 부르는 동한 너무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부모님이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했다” 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계통 농협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한 전국 유일의 직원 합창단으로, 낮 시간에는 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에는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합창으로 지역과 농업인에 봉사하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품고 있는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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