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학습연구년 교사로 선정된 초‧중등교사 초등 8명, 중등 2명등 10명을 중심으로 7일에 삼양동 소재의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과 위기학생 지원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학습연구년 교사들의 이번 방문은 시설 교직원과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연계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2017학년도 학습연구년 교사들은 학생건강증진센터 ᄒᆞᆫ디거념팀에서 추천한 기초학력·위기학생들을 지원하게 되며 주마다 1회씩 해당 학교를 찾아가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리고 매월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활동에 대하여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습연구년 교사 운영에 대해 “연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위기학생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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