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이런 간단한 이치를 모를리 없다. 알고 있다면 공명한 사례를 크게 부각시키고 높은 가치를 부여하여 타락한 선거를 수치스럽게 만들고 공명선거한 사람에게 명예를 주어야 차츰 공명선거가 터를 잡게 되고 따라서 선진국 정치도, 위민·애국정치도 실현되어 국민이 자유·평등을 향유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이룩되어 유능하고 성실한 사람이 보상받는 민주정치가 꽃피게 되며 국제적으로도 대접받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부정 타락에 대하여 침 뱉고 경멸하면서도 공명한 것에 대한 평가는 왜 그렇게 인색하게 하는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우리 사회 정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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