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민속 체험의 장 마련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민속촌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제주민속촌에서는 선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만들었던 연, 제기, 딱지 등을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장을 구성하였으며, 윷놀이를 이용한 재미로 보는 운세, 전통 그네 타기, 지게발 걷기, 동차 타기, 투호 놀이, 팽이 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며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추억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장을 마련했다.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단원들과 함께 낮은 줄타기, 버나 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 관람과 함께 강강술래 놀이도 즐길 수 있다.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체험행사장에는 제주 전통음식인 지름떡과 빙떡도 만들어 먹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으니, 온 가족이 함께하여 한가위의 넉넉함을 만끽할 수 있었음 한다.”고 전했다.
문의 : 제주민속촌 064) 787-4501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 ~ 18일)에 한복(개량한복 포함)을 입고 민속촌을 방문하면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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