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찬조 연설에는 제자인 변철환 씨가 나섰다. 제자인 변철환 씨는 존경하는 스승인 강경찬 후보를 보며 진정한 스승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느꼈고 제주 교육의 미래를 위해 강경찬 교육감 후보를 꼭 교육감으로 당선시켜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진 유세 연설에서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40여 년의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강조하며, 자신이 제주교육의 실천자이자 제주교육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교육감 후보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그리고 산남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예·체능 특수목적고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 업무량 감축을 통한 교원 활동 정상화를 위한 공약 등 그동안 꾸준히 내걸었던 공약들을 설명했다.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29일 서귀포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시작으로 30일 동화초등학교 교통봉사, 성산 동남·고성 지역을 순회한 후 성산 고성로타리에서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펼쳤고 이어 6월 1일에는 제주시에서 선거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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