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전 탐라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성교육과 체(體)·인(仁)·지(知) 교육 패러다임으로 change 를 통해 학생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전 총장은 선진 제주교육을 위한 ▲함께하는 체인지 교육시스템 구축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초등학교 스쿨버스 전면 도입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발족 현실화 등 4개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양 전 총장은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공부를 많이 했다"며 "제주 미래 교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여야 한다.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전 총장은 "양성언 교육감은 10년 재임기간 동안 '학력'은 제대로 했지만 '인성교육'은 소홀히 했다"고 평가했다.
양 전 총장은 "이제 제주 교육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전인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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