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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 제주, 상상 그 이상의 비상'..."19년 만의 전국무용제, 제주에서 개최"
'춤 · 제주, 상상 그 이상의 비상'..."19년 만의 전국무용제, 제주에서 개최"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8.14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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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제주아트센터,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 제주도 일대에서 '제33회 전국무용제' 개최
▲ 19년 만에 제주에서 전국적 규모의 무용 축제가 개최되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채널제주

19년 만에 제주에서 무용 축제가 열려 전국 16개 시ㆍ도 600여명의 축제 관계자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1시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 이하 무용협회 제주지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제주아트센터,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 제주도 일대에서 '제33회 전국무용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3회 전국무용제는 제주자치도와 (사)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무용협회 제주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5년 제14회 전국무용제 이후 19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무용 축제이다.

이번 무용제는 지역무용가와 국내외 우수무용단의 초청공연과 찾아가는 춤 서비스가 포함된 사전축제, 부대행사 및 학술심포지엄, 경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최길복 집행위원장
▲ 축제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최길복 집행위원장 ⓒ채널제주

경연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ㆍ도 거주자들이 참가해 단체와 솔로 부문으로 진행하는 한편, 외국공연 단체 초청을 통해 전국 규모의 행사를 넘어선 국제적 성격의 행사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무용협회 제주지회 최길복 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역 무용 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경연제로 시행할 것"이라며 "대통령상 시상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내외 다양한 무용인들의 축제를 통해 무용 예술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3회 전국무용제 포스터
▲ 제33회 전국무용제 포스터 ⓒ채널제주

또한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16개 도시 6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제주를 찾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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