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3일 추석을 맞이하여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동문시장 방문은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승욱 위원장(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제주도당 주요당직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다.
시장 방문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동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동문시장 상인회 임원진들과 제주도당 김승욱 위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도의원 및 주요당직자들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상인회 임원진들은 제주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이라며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과 함께 장기적으로 제2공항 건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제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욱 도당 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정부와 제주도정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생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고, 제2공항 건설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후 제주도당의 당직자들은 시장에서 추석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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