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 펼쳐진다
도교육청, 오는 30일 노형중서 개최…제주형 자율학교 39교 참가
2024-11-29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30일, 제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교특색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노형중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도내·외 학교 교직원과 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라초(미래역량학교)의 ‘제주어 락밴드 동아리 반하크라’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교사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에서는 11개 유형의 제주형 자율학교 39교(38팀)가 참가한 가운데 특색 과목 및 활동 부문, 공동교육과정 부문, 국외특색교육과정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나눔 한마당에서는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교육 수다 나눔, 학생들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등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상호 학습과 성장이 이루어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노력과 변화 과정들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모든 학교에서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