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최남단 방어축제! ‘안전축제’로 치룬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최남단 방어축제 행사장에 대해 16일에 점검단 및 도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사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31일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개최된 제6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는 선상 낚시 체험행사 시 낚시어선의 선박검사 여부, 강풍 대비 무대 및 부스시설에 대한 결박 철저 등이 주요 점검사항으로 제시됐다

관내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는 개최전 10일 이내 서귀포시에서 위촉된 안전정책실무위원회에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한 후 중점 점검대상을 검토하고 축제 개최일 1~2일 전에 소방서, 경찰서,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제16회 최남단 방어축제 행사장에서 실시하는 사전 안전점검은 전기, 가스, 무대시설, 경찰, 소방 등 실무위원 점검단 외에 도 안전관리자문단 수상응급 분야가 추가되어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하고 있다.

사전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주최측에 보완토록 요청하여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박평숙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와 관련하여 “축제를 진행함에 있어 사전안전점검 및 이행여부를 성실하게 이행하여 인재성격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