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
“그 과정에서 국민께 불안과 불편 끼쳐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 회피하지 않겠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 결코 없을 것”
“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나가겠다”
“국민께 심려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그 과정에서 국민께 불안과 불편 끼쳐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 회피하지 않겠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 결코 없을 것”
“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나가겠다”
“국민께 심려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7일 오전 대국민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 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 다시 계엄이 발동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